인터넷에는 여기저기서 낚시다녀온 글들이 하루에도 수백개 올라오지요.
날짜 시간 장소 조과... 거기에 바람이나, 가끔 기압도 체크해서 기록하는 굉장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개중에는 역으로 정보에 너무 인색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위치 언급을 절대 안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신나게 잡은 이야기만 올리면서 심지어 고기이외의 부분을 모자이크 하는 경우도 봅니다.
존나 볼 게 없어요. 애초에 볼 거리가 없는데. 물고기 사진볼거면 이미지 검색하면 수십만장 나올겁니다.

자기만 아는 포인트를 냉장고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냉장고 포인트... 자기 사유지도 아니면서 제땅이나 되는듯이 구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은 진짜로 자기만 아는곳도 아녜요 대부분은 그냥 좀 아는사람이 적은곳이죠
가끔 아 나 거기 아는데 어디라고 말을 꺼내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아는 사람이 안다는데 지가 뭐가 잘나서 그걸 욕하는지...

많이 잡는거 자랑은 하고싶고 정보는 티끌만큼도 공유하기 싫다는거죠.
정보는 힘이고 능력이니까 자기만 알고있는건 능력이에요. 그건 맞아요.
근데 절대 어딘지는 말 못하지만 재미를 봤다. 이사람이 상수도 보호구역에서 놀고있는지
집앞 연못에 배스 수십마리를 불법방류 해놓고 이러는지 어떻게 알까요.
그게 포인트지요 아닌척 하지만 결국 중요한건 자랑질. 다들 자랑하는건 좋아하잖아요.
진짜 자기만 재미보는 사람들은 그런 어설픈 자랑질도 안합니다. 비밀을 자랑한다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애초에 좋은곳이라고 전부터 자랑하다가 어느날 거기가 공개되면
사람이 몰리고 개중에는 쓰레기같은 놈이 쓰레기를 버리고, 포인트 폭파되는건 당연한거거든요.
그러니까 숨기고 싶은곳은 애초에 갔다는 소리도 하질 말라는거죠. 숨기려면 처음부터 숨기라고요.

뭐 지금 하려는건 이 이야기도 아니고, 전부터 가끔씩 언쟁거리였으니 그만 말할렵니다.
지금 하려는 웃긴 이야기는 이것이거든요. 위에 한 말은 배경설명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지금 하고싶은 말은 뭐냐면,
포인트 언급을 안하는 (윗 경우처럼 의도적으로 숨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람들이 포인트에서 잡은 고기 사진들을 
블로그나 카페로 올린단 말이지요? 그리고 그중 몇몇 사람들이 올리는 사진에는.. 


EXIF데이터에 GPS 정보가 살아있다는 겁니다.



하하, 이사람들이 EXIF가 뭔지나 알까요. 대부분 관심도 없겠죠.
자기가 사진찍는데 사용한 휴대폰 모델부터 시작해서 날자와 시간, 셔터속도 등등을 비롯해서...
개중에는 GPS 좌표까지 저장된다는걸요...

그래서 정보 공유는 안하면서 블로그에 잡은거 사진이나 올리는 사람들이나,
굳이 숨기는게 아닌지는 모르지만 포인트 이야기는 절대 안해서 물어보기가 껄끄럽거나
(그런데 글 수십개를 봐도 수로나 저수지 이름조차 하나도 없는거 보면 숨기는거 맞습니다 뭐)

몇몇 사람들이 스스로 언급을 피하던 포인트를 알아낼 수 있었지요.
물론 이미지가 가공되어 EXIF 정보가 없을수도있고, 특히 GPS정보까지 붙어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입니다만.

그래도 몇몇 궁금한 포인트를 추가로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가봐야죠.

이사람들, 자신이 공개된 공간에 스스로 업로드하고 있는 그 '데이터'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범주보다
더 많은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라는걸 알고 있을까요? 어쨌건 올린 이상 그건 죄다 오픈된 정보인데 말이지요.

억지로 비밀 캐낸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필드공개를 한것과 마찬가지라 저는 거리낄것이 없습니다.

더불어서...
가끔 사진 정보보면 금어기에 찍은거 뻔히 보이는데 금어기 직전이나 직후의 조행기인 척 하거나
시간이나 좌표위치 보면 뻔히 안되는곳인데 거기가 아닌것처럼 지껄이는 우매한 양아치들도 보입니다.

켕기는짓 했으면 당당하게 자랑글이나 싸질 말던지. 아니면 더 당당하게 까발리던지. 구라를 치려면 알고 치던지.

이것도 아무말 안하고 냅둬도 되는데 굳이 자주 하지도 않는 포스팅으로 싸는 이유는 그냥 비웃고 싶어져서 입니다.
생각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생각했을 것이요, 전혀 모르는 사람은 뭔소린지도 모를것이요,
그리고 여기와서 이거 볼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거 이용해서 정보 모으던 사람이 있다면 이거보면 싫어하겠네요)



Wayfaring Life by 검은사자비 | 2017/06/21 10:55 | 낚시 | 트랙백 | 덧글(7)


하지도 않는 마비노기 본캐 키스나.
끝까지 그리기엔 너무 귀찮아서 그만뒀습니다.


Wayfaring Life by 검은사자비 | 2017/06/02 19:35 | 수준낮은 낙서 | 트랙백 | 덧글(5)


약 한달전의 낚서를 셀프 트레이싱해서 새로 그렸습니다.

할땐 몰랐는데 대충 완성하고 비교하니 알파버전과 정발버전 정도의 차이가 나는듯.


Wayfaring Life by 검은사자비 | 2017/05/24 23:43 | 수준낮은 낙서 | 트랙백 | 덧글(2)


연습삼아 낙서.

크짱이 가끔 카톡에 올리는 폰게임 스샷의 캐릭터를 그려본거긴 한데
어떤게임인지 어떤 캐릭터인지 모릅니다 (사실 닮았는지도 자신이 없음)

* 요즘 (돈을 바른 효과가 있어서) 선이 (기존의 내 수준에 비해서) 무척이나 잘 그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 정말 돈바르면 개선이 안되는게 (거의) 없긴 한듯.

Wayfaring Life by 검은사자비 | 2017/05/17 22:23 | 수준낮은 낙서 | 트랙백 | 덧글(2)


그러나 붙잡혔다.


Wayfaring Life by 검은사자비 | 2017/05/14 14:11 | 낚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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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순수해서, 순수하니, 순수하다.  ~ 검은사자비(BlackSazabi 1981~?)